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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위의 사진 : 국정농단 최순실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, 김희정 전 새누리당 의원의 ‘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의혹 감싸기 발언’도 재조명 받고 있다. 당시 화면 캡처)

 

‘국정농단’ 최순실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, 김희정 전 새누리당 의원의 ‘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의혹 감싸기 발언’도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~

 

김희정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국회에서 정유라가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정 씨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죠?

다들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.

저도 가물가물 하다가 기사를 보고 나서 퍼뜩! 생각난 거 있죠.

 

당시 2014년 4월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정유라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

안 의원은 “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마사회 선수만 이용할 수 있는 마장에서 훈련하도록 한 것 등 정유라에게 각종 특혜가 주어졌다”고 주장했죠?

 

이에 김희정 전 의원은 “2007년부터 2014년 3월까지 거의 모든 경기에서 1, 2위를 휩쓸다시피 한 선수더라” 라고 말했습니다.

이에 그치지 않고, “이 정치권에서 소위 불공정한 세력과 결탁해서 괜찮은 유망주를 죽이는 일을 하고 있지 않느냐”며 “아주 오랫동안 훌륭하게 커 왔더라”고 반박했습니다.

 

어휴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나^^...

이후 김희정 전 의원은 어떻게 됐을까요?

어떻게 됐을 것 같나요~?

 

이후 김희정 전 의원은 그해 7월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취임을 했죠~

세상에, 장관하기 참 쉽네요 쉬워! 저도 하겠어요~

 

이것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“창피한줄 알아라” “진짜 뻔뻔하네” “말한마디 잘해 장관까지 날로 드셨군” 등의 말로 비난을 쏟아냈죠.

 

하지만 현재, 김희정 전 의원이 사태 수습을 위해 사과하기에 나섰습니다.

기사 이미지

 

혼자 나가서 대회에서 1등, 금메달을 딴 게 무슨소용이 있을까요?

정말 어이가 없어서 급하게 포스팅 합니다^^...